오늘 리뷰 할 아이템은 2XU 런 비니입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아무래도 일반 캡 모자보다는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모자를 찾다가 2XU 행사에 맞추어 런 비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씁쓸한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2XU 런 비니 (X1 LU2 Z304 BLK) 제품 주관적인 리뷰
일단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지금 구입하려면 29,000원 정도이지만 행사기간에 저는 14,5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기다리던 배송이 오고 허겁지겁 비닐을 뜯어보았습니다.
앞면의 2XU 로고의 반사판은 정말 새벽 러너들을 위한 감동입니다. 반사판이 작용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었습니다. 폴리 소재(86%)로 일반 비니는 땀이 나면 무거워지고 답답함이 있는데 런 비니는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비니입니다. 신축성 좋은 소재를 14% 구성하였습니다. 2XU는 모든 제품에 스트레치 기능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비니 안쪽은 기모 재질 같은데 아무래도 보온성에 신경을 쓴 소재를 추가하였습니다. 2XU제품은 구입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실용적이고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2XU 런 비니 (X1LU2 Z304BLK) 실제 착용 후 주관적인 리뷰
저는 대한민국 상위 10%안에 드는 얼큰이입니다. 머리가 커서 사실 모자를 선택할 때 인터넷 구입은 거의 히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2XU 런 비니는 행사가도 저렴하게 나와 비니가 뭐 똑같지 생각하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일단 결론적으로는 대두에게 맞지 않는 모자는 확실합니다. 보온성, 세탁 부분에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자를 쓸 때 스트레치 소재가 좋아 압박이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물건이지만 얼굴이 넓으신 분들은 다른 모자를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착용했을 때 약간 수영모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 비니는 같이 뛰는 동료에게 선물로 가게 되었습니다.
총평
세탁과 보온이 좋은 가성비 비니, 스트레치 소재가 좋다. / 거울을 보면 수영장에 온 기분이 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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