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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런린이 러닝 10km 완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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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첫 10km 완주를 했을 때를 기억하며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첫 러닝 시작 일 (9/4일) 한 달이 지난 시점인 10/23일에 10km를 도전하였습니다. 매번 5km를 뛰다가 갑자기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10km에 도전하였습니다.

첫 10km 완주 기록54분 21초 기념 사진
첫 10km 완주

10km 완주 결과는 54분 21초였으며, 5분 26초 구간 페이스를 기록했습니다. 엄청 잘한 기록은 아니지만 런린이가 1개월 만에 10km를 완주했다는 뿌듯함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첫 10km 제일 힘들었던 구간은?

저는 5km에서 7km 사이가 정말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5km만 뛰다가 5km를 넘어서는 순간부터는 아 처음부터 다시 뛰는 거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이겨내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몸이 제일 힘들었던 구간은 아무래도 9km~10km 구간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 다리의 묵직함과 동시에 아! 족저근막염이 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10km를 완주하였을 때 1등 공신은 무엇일까?

저는 솔직히... 부끄럽지만 러닝화라고 생각합니다.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신고 이 기록 자랑하기엔 조금 부끄러운 기록이지만 신발이 뛰면 뛸수록 가져다주는 반발력이 스프링 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플이 안내해주는 구간 안내 음성은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0km를 완주하는 나만의 방법!

꾸준히 뛰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록을 내고 싶다기보다 10km를 완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어쩌다 첫 스타트 1km를 5분 29초에 완주하여 그 페이스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니 10km를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km 구간 기록 설명
10km 구간 기록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첫 5' 29''에서 10초 이상, 이하 내 기록으로 유지했습니다. 
무리한 기록 단축은 부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드시 처음 1km를 뛰었을 때 부담 없는 속도라면 그 속도를 유지해보는 것도 10km 이상 러닝을 성공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근육의 관리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운동 후 항상 햄스트링, 장딴지 근육 마사지는 다음 러닝 기록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므로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꼭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런린이라 그런지 40분 이상부터 몸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햄스트링의 묵직함이 올라오는데 포기할까 연속으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완주 후 저에게는 40분 이상의 러닝은 즐거운 취미 이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 10km를 40분 이내에 뛸지는 모르겠지만 40분 전까지 거리를 계속적으로 늘려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 계획을 바꾸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록 도전을 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경우 포스팅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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