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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운동 중 찰과상 발생 소독약 선택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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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트레일 러닝을 하며 넘어질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여러 가지 미끄러운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넘어지게 되고 우린 상처를 입습니다. 이렇게 넘어지며 지면과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상처를 '찰과상'이라고 합니다.

 

찰과상을 입은 상황에 출혈이 발생하면 흔히 지혈을 많이 합니다.
지혈 후 상처부위에 소독이 문제인데요! 제가 예전부터 이 상처에 대한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꿀 정보를 오늘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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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소독 어떤 것이 효과적일까?

일단 상처부위에 이물질을 잘 제거해야 하겠죠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다음 소독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소독약의 구분 없이 알코올, 과산화수소, 포비돈(빨간약) 등을 사용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뭐..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군대에 의무병 생활을 할 때 우연히 정보를 알게 되어 찾아본 결과를 얘기드립니다. 찰과상에는 포비돈, 세네풀과 같은 소독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알코올,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제가 찾아본 자료입니다. 

세척액의 종류 정상세포의 손상 정도
알콜 100
과산화 수소 100
일반 비누 90
희석한 베타딘 용액(포비돈 요오드) 5
수돗물, 증류수 5
식염수 0

소독을 하면 살균을 할 수 있는 점에서는 공통적이지만 과산화수소, 알코올은 정상세포까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살균은 가능해도 정상회복은 많이 더딜 수 있겠죠?

소독용 에탄올로 소독하면 안된다는 설명 사진
소독용 에탄올

알코올은 살균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정상세포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상처보다는 의료용 기구나 물건 등을 소독할 때가 더욱 효과적이겠죠? 

 

찰과상 소독에 효과적인 소독약(주관적인 의견)

세네풀, 포비돈 실제 사진
세네풀, 포비돈

저는 포비돈, 세네풀을 사용합니다.
포비돈은 주황색? 용액인데 1분 안에 거의 모든 병원균을 살균하고, 피부 자극이 거의 없으며 상처부위를 자체적으로 코팅하여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고,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저는 갑상선 질환이 없어 그냥 포비돈을 주로 사용하지만 요즘은 약국에서 세네풀이라는 제품을 많이 추천받습니다.

 

찰과상에 소주가 소독에 직빵?

물론 절대 아닙니다. 소주가 소독약으로 장점이 없을뿐더러 알코올 50% 이하에서는 살균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답니다.
우리가 먹는 소주는 많아야 20% 정도인데... 오히려 또 다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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