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8km 러닝! 체중 정체 구간 몇 키로 감량?

이번 포스팅은 지난주와 같은 실험인데 3km를 늘려 러닝을 하면 살이 얼마나 빠질까에 대한 실험을 해봤습니다.
지난주 79.9kg으로 그동안 체중 유지에 소홀했던 나머지 급하게 실시해봤던 5km를 뛰면 얼마나 빠져있을까 실험에서 78.5kg으로 1.4kg이 감량했던 결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체중 정체 구간에서도 살이 과연 빠질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실험 시작

최근 제가 체중 감량으로 78kg이 평균 체중이었는데 체중이 잘 안 빠지는 구간에서는 어떤 감량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8km를 러닝 할 예정이며 러닝 전 몸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헉! 78.9kg였습니다. 요새 추위로 인해 먹을게 당겨 야식을 몇 번 먹었더니 이제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나려 하는 게 보입니다. 오늘 코스는 인천대공원 코스입니다. 날씨는 영하 1도로 추운 날씨였습니다. 러닝에 빠지면 추위에 뛰는 게 더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8km 이번주 기록

8km 평균 페이스 5분 19초 페이스로 뛰었으며, 추운 날씨와 백신 접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구간 기록을 보면 마지막 기록이 제일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 나름의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8km를 뛰니 칼로리도 647이 소모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실험 결과

8km 42분 29초 완주 후 같이 뛰는 저의 동료의 햄버거 유혹도 뿌리치며 집으로 가 체중을 측정하였습니다. 사실 정체 구간으로 얼마 안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은근 기대는 컸습니다. 과연?

몸무게 측정 변화 0.7kg 감량

측정 몸무게는 78.2km입니다. 뛰기 전보다 0.7kg 감량 해 있었습니다. 지난번 기록보다는 저조하지만 정체구간에서도 감량된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또 한가지의 재미있는 사실은 최근 식단 조절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주말 2회 러닝으로 몸무게가 계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1주 전 몸무게 79.9kg에서 78.2kg까지 식단 관리를 하지 않는 것에 비해 체중 감량의 효과가 가장 큰 운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러닝 자체가 힘든 운동이지만 체중 감량 시 정체 구간을 깨는 방법으로는 러닝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시 5개월 전 몸무게 94kg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