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 런린이 실착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 리뷰하던 신발이 아닌 러닝(Running)을 하며 좋은 음질과 바깥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템 애프터 샥-에어로 팩스 AS800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이전에 러닝(Running) 아이템으로는 삼성에서 만든 갤럭시 버즈를 사용하여 러닝을 하였습니다. 딱히 문제는 없었지만 이어폰은 오래 끼면 귀가 아파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애프터 샥-에어로 팩스는 귀에 끼지 않아도 들린다고 하여 호기심에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옥션에서 10/13일에 182,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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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샥-에어로펙스 AS800 실물 주관적인 느낌

애프터샥-에어로펙스 as800 실물 사진

저는 빨간색을 구입 하였습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그리고 착용하였을 때 빠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충전기도 자석으로 되어 있어 붙는 식으로 충전을 하며, 방수도 됩니다.
한번 충전하면 8시간 가까이 들을 수 있으며, 귀에 끼지 않고 골전도로 소리가 들리게 되니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 통화도 같이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충전은 하루에 완충하는데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또한 한번 충전하면 오래갑니다. 제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사용했을 시 완전 충전 시 2~3일 정도는 충분히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재질은 실리콘 재질이며 떨어트려도 보호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급스럽습니다.

 

애프터 샥-에어로팩스 AS800 러닝(Running) 시 착용 후 느낌

애프터 샥-에어로 팩스 실제 착용사진

생각보다 뛸 때 고정이 잘 됩니다. 음질도 갤럭시 버즈, 에어 팟이랑 별 차이를 못 느끼게 잘 들리고 깨끗하게 들립니다.
5km 질주하며 지루함이 많이 없어 좋았습니다. 또한 이어폰 자체에 소리 음량 조절 버튼이 있어 레이싱 중 휴대폰을 꺼내지 않아도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같이 뛰는 파트너와 얘기를 하며 러닝을 했을 때도 많이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으로는 후드티 같이 뒷목이 높이 올라오는 옷을 입었을 때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아주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저는 소리가 크게 들릴 때 특유의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굉장히 간지러운 그런 진동이 있습니다. 음량 조절 조심히 하셔야 합니다.

 

총평

고정 잘되고, 음질 생각보다 좋다. 러닝뿐만 아니라 업무, 작업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어폰이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다. 소리 크게 들으면 진동이 느껴진다. 후드티, 목이 올라오는 잠바 입을 경우 약간 불편~
끝~